천원에 데려온 "방울복랑" 아마 다육이 키우시는 분들중에 얘를 안키워본 분은 없을것이다! 그정도로 국민다육이인 방울복랑 오동통한 잎과 오묘한 색깔, 그리고 저렴한 가격이 인기의 요인 아닐까!??! 가운데 속잎이 계속 자라던 어느날, !???? 꽃대를 만들기 시작했다. (다육이는 다른 식물과 달리 꽃이 그리 반갑지 않다.) 꽃대는 어마어마한 속도로 점점 길어지기 시작했다. 도대체 꽃망울이 몇개여.... 꽃대를 정말 길게도 올렸다. 그리고 꽃피우느라 기력을 소진해서 통통하던 잎도 많이 떨궜다 ㅠㅠ 결국 주황색의 종 모양 꽃을 피워주었다. 여기서 질문! "꽃대가 다육이의 성장을 방해한다면 보이자마자 바로 잘라주면 되는거 아닌가여??!" 네! 아닙니다. 꽃피우는걸 안보고 잘라주면 여러군데에서 꽃대를 올리는 대참..